中企 기술data(資料) 지킴이 `임치제` 각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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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0 17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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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企 기술자료 지킴이 `임치제` 각광
#instance(사례)1.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)은 납품 중소기업의 파산·폐업 등으로 인해 SW 유지·보수와 관련해 수차례 어려움을 겪었다. 계약 진행 과정에서 S사가 E사의 파산·폐업 등에 대비해 소스 program 및 개발 정보 등 key point(핵심) 기술을 요구했기 때문이다. 기획재政府, 지식경제부, 공정거래위원회, 방위사업청, 조달청, 금융감독원, 한국벤처투자, 국방부,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아 이달 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도 합류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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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=신선미기자 smshin@etnews.co.kr
이용 기관도 다양하다. 납품 중소기업과 협의를 거쳐 기술 임치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. 그동안의 임치 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20 건을 임치했다. 인지도와 관심이 커졌다.
다.
올해부터 본격 시행중인 대·중소기업협력재단(이하 재단)의 기술 임치제도가 기술 의 새로운 보호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아
기술 임치제도란 거래 관계인 대기업·연구소·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일정한 조건하에 서로 합의해 key point(핵심) 기술 를 신뢰성 있는 기관에 보관했다가 중소기업의 폐업이나 파산, 기술 멸실 등이 발생할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. 설령 납품 회사가 문을 닫아도 임치해놓은 기술 덕분에 자체적으로 문제가되는점 을 해결할 수 있다아 ETRI는 앞으로도 SW 등 정보통신분야 발주시 기술 임치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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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instance(사례)2. 음향 전문 콘텐츠 회사인 E사는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음향 전문회사인 S사와 수출 계약을 추진하던 중 뜻하지 않은 일을 겪었다. 국내에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임치제도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중이다. 기계소재(11건), 전기전자(8건), 섬유화학(1건) 순으로 조사됐다.
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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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측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임치된 기술 건수는 총 46건이나 지난 4월 한달 동안에만 100여개 기업으로부터 문의를 받았다. 영문 기술 임치 시스템 등 이 제도의 체계적인 연구와 발전 measure(방안) 을 모색할 계획이다. 하지만 지난 3월부터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다. 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이 제도를 활용한다. E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한 사용을 동시에 보장하는 제도적 안전 장치인 기술 임치제도를 이용하기로 S사와 합의했다. 쉽지 않았던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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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올 하반기 ‘기술 임치제도 발전연구회 종합 세미나’를 개최한다.
순서
안병화 대·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“중소기업 기술 보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제도의 조기 정착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기술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분야가 26건으로 전체의 70%나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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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총 250여 건의 기술임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측했다.
